“무릎 40% 이상 제거”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배우 하정우, 연기생활까지 불투명해진 충격 근황에 모두 오열
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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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때까지 배우로 살고 싶다 던 하정우가 양쪽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당하고 거동조차 힘든 상황을 밝히며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 하정우, 건강의 적신호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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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5일 하정우는 성시경의 유튜브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출연했다.

이날 하정우는 영화 ‘백두산’ 촬영 중 발생한 무릎 부상에 대해 말했다.

하정우는 당시 부상으로 무릎 연골의 40% 가량을 잘라내는 수술을 받았고, 거의 뛰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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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걷기’에 대해 책까지 쓸 정도로 걷는 운동에 진심인 하정우가 뛸 수 없는 상황이 놀라움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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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신의 취미에 대해 언급한 하정우는 “한강 고수부지 잠원지구를 자주 걷는다. 50분 걷고 10분 쉬는 패턴으로 운동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 10만보를 걸은 적도 있다. 23시간 50분이 최고기록”이라고 말했고, 주지훈은 “정우 형이 80㎞ 걸었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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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양쪽 무릎 수술을 심하게 받아서 거의 뛰진 않는다. 영화 ‘백두산’을 찍으면서 두 무릎을 잃었다”라며 “크랭크업하고 그다음 날 바로 수술해서 3일 동안 입원했다. 반월성 연골판이라고 무릎뼈 사이에 있는 타원형의 연골이 있는데 그걸 40%씩 잘라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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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성시경도 “나도 자전거 좀 좋아하려다가 넘어져서 견갑골이 깨졌다. 농구 좋아했는데 인대가 두 개 나갔다. 한 달 반 뒤에 콘서트였는데 목발 짚고 노래했다”라며 하정우 말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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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누리꾼들은 이러한 하정우의 건강 상태에 아쉬움을 표했다. 하정우의 부상으로 앞으로의 액션 연기가 불투명 해진 것, 또한 연골은 회복이 안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더욱 안타까워했다.

◆ 부상보다 더 슬픈 영화의 흥행 부진

한편 하정우는 최근 영화의 흥행 부진에 대한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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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함께 출연한 주지훈이 “우리 어제 눈물 파티”라며 “박스 오프스 성적이 너무 안나오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배우는 이런 스트레스가 있구나, 이 얘기는 다른분야니깐 되게 재밌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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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흥행이 예상됐던 영화 ‘비공식작전’의 예상 밖 부진에 주지훈은 “박스오피스가 너무 안 나오는데 이유를 못 찾겠다. 평단의 평이 안 좋거나 실관람객 평이 안 좋으면 ‘우리가 이래저래 해 이렇게 됐구나’ 할 텐데 감이 안 잡히니까”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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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성시경은 “평은 되게 좋아”라고 거들었고, 하정우는 “그러니까 이게 ‘밋밋하다’ 영화가 ‘장점도 단점도 없다’는 평들이 많은데 사실은 그게 되게 좋은 평”이라며 “그냥 무난하게 모두가 다 즐길 수 있는 영화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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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정우는 “나도 안 된 영화들이 많이 있었으니까”라며 “그런데 사실은 3일만 딱 보면 ‘아 이건 안 되는구나’ ‘호흡기 떼야겠다’고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이 영화는 진짜 그게 아니라 드롭률도 없더라, 그냥 가는 패턴과 흥행 관객이 드는 리듬이 똑같이 흥행으로 가는 패턴인데 파이가 작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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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성시경은 “그래서 어제 울었구나”라고 말했고, 주지훈은 “울었다기보다 즙이 새어 나왔다”며 “이를 악물고 참았는데 즙이 새어 나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성시경은 “잘 돼야지, 잘 되겠지 뭐”라며 “결국은 입소문이 제일 중요한 거 아니야? 본 사람들이 나오면서 하는 얘기가 그게 제일 중요한데 일단 평이 좋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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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의 손익분기점은 600만명으로, 지난 11일까지 누적관객수 88만4009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을 기록했다.

◆ 하정우, “교통사고 뺑소니범 손수 잡아

한편 하정우가 교통사고 뺑소니범을 잡은 이력이 재조명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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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는 지난 2012년 배우 하정우는 지난 12일 오후 10시 30분 강남구 압구정로 횡단보도를 건너다 A씨가 몰던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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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사고를 낸 뒤 그대로 자신의 차를 몰고 도주했고, 하정우는 200m 가량을 추격한 끝에 뺑소니 A씨의 차량을 맨손으로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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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찰에게 “하정우가 차에 부딪힌 줄 몰랐기에 주행을 계속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74%로 제대로 운전이 힘든 상태여서 시속 5~10㎞의 느린 속도로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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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이 전해지며 누리꾼들은 “하정우 잘 뛰었네”, “하정우 이제 못뛰잖아 ㅠㅠ”, “다시 건강해지세요 꼭”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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